2019.9.14. 가을 코스모스 2015년, 미러리스 카메라 마련으로 네이버로 이사 갔지만 , 미러리스 카메라의 크기를 넘는 핸폰사진의 선명함으로, 다시 다음으로 복귀~ 추석 지나고, 벼들 풍성한 들녘에 한들한들 피어나는 코스모스 또,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낀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9.09.23
부여 기행 2 (백제 문화제) 강 건너엔 제9회 밤축제가 열리고.... 가득한 밤향기 속에 인심도 풍성하고.... 다음으로 <삼국문화교류전>을 보러 발걸음을 옮긴다. 삼국의 재현된 복식들이 문양도 세련되고 색상도 친근하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이니 만큼 규모가 엄청나다. 마지막으로 역사가 서린 운치 있는..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10.02
부여 기행 1 <백제 문화제 ,구드래 > 강변의 코스모스를 찾아 나선 부여 구드래!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제가 그야말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었다. 우선 먼저 조각공원에 들른다. 다양한 조각품들이 넓은 공원 이곳 저곳에 멋지게 어울러져 있다. 강변 둔치엔 코스모스 너른 밭이 펼쳐져 한없이 가을 속으로, 사색 속..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10.02
아름다운 꽃들의 천국, 천리포 수목원 나에게, 5월의 하순에 천리포 수목원을 갈 기회가 생겼다는건, 삶의 시간에서, 행운이면 큰 행운이랄 수 있었다. 왜냐하면 이즈음은 일상사로 한창 번잡한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기사를 떠올리며, 다시한번 수목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국인 이었던 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05.24
수덕사 미술관 가다. 오랫만에, 기록을 남겨 놓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싸이월드도, 블로그도, 카스토리도 하기 전인 아주 오래전에, 수덕사를 기억한다. 그리고 이응로 선생이 동백림 사건으로 옥고를 치르고 나신 뒤, 몸을 추스렸던, 첫부인이 운영하던 수덕여관도.... 대전에 있는 이응로 미술관은 ..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05.24
건축에 대한 사고를 바꿔준 DDP 관람 2007년 싸이월드를 열심히 할때 였다. 건축에 대한 나의 초보적인 생각을 확 뒤집는 매력적인 건축물을 한 미니 홈피에서 보고 나서 약간의 문화적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를테면 AUSTRIA, GRAZ에 위치한 Mur Island 라든가, 프랑크 게리의 여러 작품들. 건축가 이자 화가이기도 한 프리덴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04.30
이완호 추모전 실내와 바깥의 공기가 현저히 다른 4월이다. 오후의 햇살아래 나서본다. 일주일에 한두번은 강의를 듣거나 그림을 배우러 다녔던 박물관으로 발길을 돌린다. 마침 충북대 미술과 교수를 역임했던 이완호 추모전이 열리고 있었다. 독특한 그의 화풍에 감동하며 박물관을 돌아 나온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4.04.08
포스코 센터 가기 미술가로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조영남의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를 읽은 기억이 어슴프레 할즈음, 어떤 계기로 선릉역 근처를 가게 되었다. 일을 보고 나오는데 거대한 조각품이 눈길을 끈다. 집에와 다시 책을 들쳐보니 다름아닌 1960년대 미국의 후기 회화적 추상주의의 대표..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3.12.20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기 드디어 청주에서 열리는 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가다. 시월의 태풍소식으로 비가 내렸지만, 실내에서의 전시 관람 하기는 불편함이 없기에.... 일단 우중충한 건물을 재활용 천으로 보자기를 만들어 가림한 것이, 감동을 준다. 오늘은 주로 의외의 소재로 작품을 만든 것들을 중심으로 마음..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