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스쳐간 시월의 가을 햇살이
발길을 잡아 끈 때문일까?
친구와 약속을 잡은 장소를 사전답사 차 갔다가,
입구 부터 막힌 구조 때문에
홀로 관람에 나섰다.
<사유로서의 형식 - 드로잉의 재발견 전>이 열리고 있었으나
작품사진 촬영은 불가하고,
토지의 작가 박경리의 작품 2점이 새로웠다.
일본의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특징이 확연한 건축물
신라 고분을 모티브로 했다는 스톤가든 풍경
제임스 터렐의 5개 작품만으로 이루어진 특별 전시장
제임스 터렐관을 돌아 나오며
보이는 것만으로도 믿을 수 없는, 심각한 왜곡 일 수도 있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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