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배의 배려로 괴산에 있는 산막이 옛길을 다녀 왔습니다.
연리지 앞에서 사랑의 메세지도 남기고,(여기서는 살짝 일본의 사찰들에서 본 풍경이, 엽서를 쓰는 곳에서는
핀란드 산타 마을의 모방? 인가?하고 조금 그랬지만 어떻습니까! 누가 먼저 했다고 하지 말란 법 있나요.)
나무들에겐 미안했지만,
출렁다리도 건넜습니다.
호수를 끼고 도는 코스는, 특히나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숲의 그림자 놀이를 즐기며 가는 길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어린이도, 노약자도 쉽게 돌아 볼 수 있겠더군요.
숲이 주는 청량감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앉은뱅이를 똑바로 걷게 했다는 약수를 마시며 건강을 기원해 봅니다.
고공전망대는 꽤 아찔 하더군요.
어디 이곳만한산책길이 또 있을까! 대단히 흡족해 하며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