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타이완(대만) 여행 1

제비꽃2 2014. 1. 7. 16:54

 

 

딸의 대학 입학과 아들의 고입을 앞두고 ,

 

춥지 않고, 가깝고, 볼거리가 있는 여행지로 선택된 곳이 대만이었다.

 

 

그것도 남단에 있는 까오슝!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고,

 

허영섭의 <대만, 어디에 있는가 >를 읽으며 사전에 여행지를 그려보고,

 

1월 2일 청주공항에서 대만 국적기를 타고 떠난다.

 

 

 

 

 

 

까오슝시 어디에서나 보이는 85 SKY TOWER HOTEL 53층에 짐을 푼다.

 

 

 

 

 

 

 

 

 

 

 

 

<85 SKY TOWER HOTEL 실내모습>

 

지진대에 놓여 있어 지진이 빈번하고 태풍도 잦은 대만에

 

일찌기 수도 타이빼이에 101층

,

까오슝시에 85층 고층빌딩을 지었다는 것은 대만인들의 기술력에 감탄하게 하는 점이다.

 

 

 

 

까오슝시는 이전엔 무역량 세계 4위에 달하는 항구도시 였다.

 

지금은 많은 물류가 본토에서 오고가고 있다. 

 

 

 

 

 

 

이튿날 삼지문문화원구로 일정을 시작한다.

 

대만은 98%의 한족과 13족의 원주민으로 이루어 졌다.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를 합친 한반도의 3분의 1 면적에 이천삼백만의 인구가 살고 있다.

 

각각 독특한 풍속을 지닌 태양족, 분홍족, 아미스족.....등 13부족이다.

 

16부 화음을 구사하는 부족은 유네스코 인간문화유산으로  등록됐으며,

 

호주 올림픽에서 선보인 적도 있다.

 

 

 

 

 

 

 

 

 

 

 

 

 

 

 

 

 

얼굴에 문신을 했던 부족

 

 

 

 

 

이가 없어야 미인이라고 생각했던 부족, 윽! 생이를 뽑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목재를 사용해서 배를 만들었던 부족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민속공연을 본다.

 

 

 

 

 

 

 

 

 

 

 

 

 

 

 

 

 

 

 

 

 

 

 

 

 

 

 

 

 

 

 

 

 

 

 

 

 

 

 

 

 

 

 

 

 

 

 

 

 

 

 

어디선가 들은 듯한 익숙한 리듬에 선뜻 CD한장을 들고 공연장을 빠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