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의 기억이 선연한데,
이번엔 신랑의 제의로 낙안읍성을 가게 되었네요.
조선시대 전기부터 60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계획도시 라네요.
역시 성곽 앞으로는 해자가 둘러 싸고 있네요.
전통가옥이 정말 잘 보존되어 있네요.
어린 시절 할머니댁에서 보았던 풍경 그대로 입니다.
우체통이 정겨웠던 이집에서는,
깔끔히 차려입은 할머니 한분이 외출을 하더군요.
성내에 주민들이 직접 살고 있어 더욱 친근감이 들고, 낯설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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