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고인들의 작품을 대하는 감회가 남다르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알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은 진실인것 같다.
일제강점기에 가산을 털어 한국의 미를 지킨 간송 전형필!
덕분에 보기 힘든 많은 좋은 작품을 감상하다.
그런데, 많은 국내의 청장년 뿐만 아니라,외국인 까지,
발디딜틈 없는 열악한 장소에, 열악한 환경...
정부에서는 어찌 이리 귀한 걸, 제대로 관리해 주지 못하시나?
큰관광자원일 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특별성을 알릴수 있는 소중한 사료일텐데....
영국으로, 프랑스로 , 모네를 찾아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찾아서,
아니 숱한 서양미술가를 찾고난 후, 이제야 우리의 미술을 돌아봄이 부끄러움으로 다가온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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