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눈이 내려,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한 새벽길을 ,
설친 잠을 떨쳐내며 나서다.
오랫만의 서울길.
서울시립미술관 샤걀전을 가다.
<2004>년에 이은 두번째라 그런지 감동은 조금 덜 했지만,
자유로운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감이 느껴졌다.
1985년 98살의 나이로 행복한 삶을 마감한 화가,
자유로운 창작 생활을 할수 있었던 사회가 부러운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덕수궁미술관의 <피카소와 모던 아트전>을 보고,
현대화랑에서 장욱진 20주기 보다.
신산한 삶을 살았지만, 따듯한 그림.
동양적인 정제미와 선적 영감을 주는 그림들은 ,
서양의 거칠고 산만한 구성과 대비되어 정제된 느낌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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