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단양 다누리 센터 풍경
제비꽃2
2014. 10. 24. 20:12
남한강이 도도히 흐르는 단양의 풍경을 오롯이 담기 위해
아침 일찍 차를 몰았으나,
승용차로는 활공장 까지 오르기 험난 하다는 안내소의 가이드에 따라
강가의 아침을 산책하기로 한다.
다리를 화사하게 장식하고 있는 꽃무리에 이끌려 발길을 돌린다.
아침 운해도 덜 벗어져 운치를 더하고,
멋진 건물을 찾아 나선다.
다누리 센터, 복합 문화공간이 옥상에 정원까지 오밀 조밀 잘 꾸며져 있다.
지난 6월, 장미터널을 찾았을 때 못보았던,
확! 눈에 띄는 구조물이 있다.
나름 세련되고 멋지다.
조각물의 스토리도 의미심장하다.
따사한 10월의 햇살이 아름다운 정오의 풍경에 행복해지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