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기

제비꽃2 2013. 10. 9. 01:19

 

 

드디어 청주에서 열리는 국제공예비엔날레를 가다.

 

시월의 태풍소식으로 비가 내렸지만,

 

실내에서의 전시 관람 하기는 불편함이 없기에....

 

 

 

 

 

 

 

 

일단 우중충한 건물을 재활용 천으로 보자기를 만들어 가림한 것이,

 

감동을 준다.

 

오늘은 주로 의외의 소재로 작품을 만든 것들을 중심으로 마음에 담아 보았다.

 

 

 

 

 

 

 

 

 

 

 

 

먼저 철사줄을 이용해 색다른 공간을 연출해낸 작품!

 

쇼파를 차지한 고양이, 핸폰을 만지고 있는 소녀의 그림자 까지를 연출해내고 있는 작품이다.

 

 

 

 

 

 

 

 

 

 

 

 

투명 스카치 테잎을 이용한 작품

 

 

 

 

 

천으로 제작된 악세사리이지만,전혀 색다른 느낌!

 

 

 

 

작은 옷핀으로 연출해낸 작품

 

 

 

 

요건 색감이 좋아서...

 

한지를 붙인 작품

 

 

 

 

 

 

 

이 작품은 색을 칠한 것이 아니라,

 

색을 지닌 흙을 넣어 구어낸 작품이란다.

 

 

 

 

 

 

 

 

모양새가 멋진 가구

 

 

 

 

 

 

 

 

 

 

 

 

 

의상 디자이너 이상봉이 넓은 공간에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나름 멋지긴 하지만 상업적 얄팍함이 느껴져 오는건 어쩔 수 없다.

 

 

 

 

 

 

 

 

 

휴게실 커피점에 엄청나게 큰 더치커피 기구가 신기해서....

 

 

 

 

 

 

 

 

중국작가 도자작품인데, 친숙한 느낌이 든다 했는데...

 

다름아닌개성있던 화가 김점선의 말을 닮았다.

 

 

 

 

 

며칠전 본 영화 < 존 말코비치 되기>가 생각나는 작품.

 

 

 

 

 

 

 

 

 

 

 

 

청주 가까운 곳에 작업장을 가지고 계신 이강효씨 작품들,

 

외국에서 찍은 비디오를 보니 전시된 작품도 대단하지만, 퍼포먼스 또한  대단하시다.

 

 

 

 

 

 

 

 

 

 

 

따듯한 분위기의 작품이 좋다.

 

 

 

 

 

 

아트페어 전시장의 감동을 준 작품들

 

 

색감이 특했던 수채화

 

 

 

 

활자가 들어간 풍경화

 

 

 

 

 

 

 

 

 

 

 

 

장미연 작품, 꼭 대청댐 풍경 같다.

 

 

 

 

바람이 느껴지는 한국화

 

 

 

 

 

 

재미가 있는 작품

 

 

 

 

 

 

이야기가 있는 듯한... 조은복작 <그 길을 거닐다>

 

 

 

 

 

 

 

이동우

 

 

 

 

 

 

한지에 인두로 지져서 그린 산수화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