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백남준 미술관> 가기

제비꽃2 2013. 4. 20. 22:06

 

 

1984년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백남준의 <굿 모닝 미스터 오웰>을

 

보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돌아와 TV 앞을 찾았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백남준 아트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이 들렸고,

 

그곳엘 꼭 가봐야 겠다고 작정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청주의 <우민아트센터>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게 됐다.

 

<부드러운 교란>, '백남준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몇개의 작품과 그의 사상, 세계 등을 알리는

 

전시가 마련돼 있었다.

 

작품으로 쳐도 그간 내가 서울 <소마 미술관>, 세종문화관, 대전 올림픽 공원 전시. 대전 시립 미술관,

 

하다못해 청주 현대 백화점 갤러리 등을 통해 본 것에 비해 적은 양이었다.

 

그리고 내가 품은 세계적인 예술가를 부각 시키고, 세계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고 하기엔

 

그 기대를 져버려,

 

실망하는 마음을 가득 안고 되돌아 나왔다.

 

 

 

 

 

 

 

미술관 뒤편을 돌아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들

 

 

 

 

 

 

 

 

 

 

 

 

 

 

 

 

 

 

 

 

 

 

 

아트 센타 입구

 

 

 

 

 

 

 

 

 

 

 

 

 

 

 

 

 

 

 

 

 

 

 

 

 

 

아트 센터 안의 도서관

 

 

 

 

미술관 앞의 거리, 길게 놓여진 벤취가 색다르다.

 

 

 

 

 

 

 

 

 

 

 

커피 숍 앞의 벤취

 

 

 

 

 

 

 

아트 샾